호텔 방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전기포트.
이는 간단한 차나 커피를 끓여먹는 용도로 호텔측이 비치해둔다. 그러나 일부 투숙객은 전혀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듯하다.
지난 23일 해외의 한 트위터 이용자는 “여행 중 전기포트에다가 속옷 넣고 삶아본 사람?”이라는 질문을 올렸다.
그러자 다른 트위터 이용자는 “실제 손님 중 포트를 이용해 속옷을 삶는 사람을 본 적 있다”며 “역겹다!”는 답글을 남겼다. 해당 트윗은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누리꾼들은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세척해야겠다,” “전혀 생각지 못한 용도에 역겨움을 금할 수 없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