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는 소고기만큼 단백질을 제공하지만, 음식물을 25배 적게, 물을 300배 적게 섭취하며 메탄가스를 60배 적게 배출한다고 한다.
벨기에의 ‘리틀 푸드’ 회사는 귀뚜라미를 메뉴에 올렸다. 보유하고 있는 농장에서 귀뚜라미를 양식해서 공급한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리틀 푸드는 친환경 회사로, 고기 대신 귀뚜라미로 만든 음식을 먹도록 사람들에게 권장하고 있다.
이 회사의 귀뚜라미는 건조된 상태로 섭취되며, 마늘, 토마토 등의 맛으로 양념 된다. 또는 분쇄되어 밀가루처럼 사용될 수도 있다고 한다.
한편, 올해 5월 스위스에선 식품법을 개정해 귀뚜라미와 메뚜기, 밀웜을 식재료로 쓸 수 있게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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