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 중 십여명이 벌에 쏘여 단체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사진=연합뉴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 50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의 예비군 훈련장에서 훈련 뒤 휴식을 취하고 있던 예비군들이 단체로 벌에 쏘였다.
벌에 쏘인 예비군 11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모두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예비군들이 쉬고 있는데 갑자기 벌떼가 덮쳤다고 했다"면서 "응급조치 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