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을 기록하는 8월 17일 오전 9시부터 기념 우표가 판매되고 있다.
이 날 인터넷 우체국 (http://service.epost.go.kr)은 접속자가 폭주해 홈페이지가 일순 마비 되는 현상이 빚어졌다.
이번에 발행한 우표는 기념우표(낱장) 500만장, 소형시트 50만장, 전지(낱장 16장짜리), 기념우표첩 2만부 중 인터넷 우체국을 통해 낱장 16만장, 시트 2만장, 우표첩 300개가 판매될 예정이었다.
(사진=연합뉴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 기념우표를 9시부터 판매하는 건 맞는데 접속자가 엄청나게 폭주하고 있다”며 “서버 용량 등을 확인하고 있다. 지연되고 있는데 순서대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우표’는 같은 시간부터 전국 각지의 우체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기념우표를 판매하는 우체국이 지정돼 있으므로 전화 등으로 확인하고 가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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