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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여가수 남편 자살, 유서에 “불륜남과 행복하길”

Aug. 16, 2017 - 15:14 By Korea Herald
(사진=트위터)


인기 아이돌 그룹 SPEED 출신 우에하라 타카코가 논란에 휩싸였다.

3년 전 사망한 타카코의 남편 텐의 유서가 공개되며 그녀의 불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10일 일본 주간지 <여성세븐>이 공개한 텐의 유서에는 “불임이라 미안하다” “아베 츠요시 (타카코의 불륜남)과 행복하길 바라”와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타카코는 이 보도 이후 13일 음악 방송에 출연하려고 모습을 드러냈으며, 차로 향하던 중 취재진을 발견하고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숙였다고 스포츠 일간지 <스포니치> 등이 보도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