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 후 성노예로 팔릴뻔했다가 풀려난 영국 모델이 전 세계적 관심을 끈 가운데, 자신이 직접 언론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를 털어놨다.
‘피해자’ 모델 클로에 아일링(20)은 자신의 어머니 집 앞에서 기다리던 취재진과 인터뷰를 했다.
(사진=세븐 뉴스 화면 캡쳐)
그녀는 “너무 무서운 경험”이었다며 “영국과 이탈리아 당국의 도움으로 집에 돌아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일링의 진술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 7월 화보촬영차 들른 이탈리아에서 납치돼 감금됐었다.
성노예로 온라인 경매를 당할뻔했는데 아이가 있다는 이유로 풀려났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를 두고 영국의 한 토크쇼는 “뭔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한 매체는 그녀의 지인을 인용해 “납치범과 클로에가 과거에 같이 일을 한 적도 있다”고 추정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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