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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구답게...월급 1500만원

Aug. 3, 2017 - 15:41 By 박주영
나사(미국항공우주국)가 공개한 구인광고가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외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나사에서는 ‘행성보호 담당직원’을 뽑고 있다. 직원으로 뽑힌 사람은 외계인의 공격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고, 인간이 다른 행성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경계하는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나사는 새로 뽑힌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연간 급여로 18만7천불(한화 2억1천만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나사에서 행성보호 담당을 맡은 사람은 캐서린 콘리 한 명이다. 이 여성은 지난 2014년 채용됐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