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산맥의 알래스카불곰이 낚시터에 내려왔다. 녀석은 낚시꾼의 간이의자 옆에 털썩 주저앉는다.
(사진=유튜브 캡처)
불곰 무리가 물고기 잡는 모습을 물끄러미 쳐다보던 녀석은 의자 안쪽도 힐끔거리다 자리를 뜬다.
유튜브의 이 영상에 대한 댓글이 무려 2만여개가 달렸다. 누리꾼들은 이 장면을 바로 옆에서 찍었다는 자체가 더 희한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곰이 "삶에 지친 듯 보인다"고 적었다.
영상은 현재 조회수 1천만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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