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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도 이제 ‘치맥’...술집에 자리가 없어

July 18, 2017 - 11:44 By 박주영
(유튜브 캡쳐)
좀처럼 엿보기 어려운 북한 주민들의 일상이 고화질 영상으로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 매체 ‘인사이더(Insider)’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북한의 한 술집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평양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대동강 술집’이 등장한다. 술집에는 의자가 없는 탓에 손님 대부분이 테이블 주변에 모여선 채 맥주를 마신다. 

(유튜브 캡쳐)
해당 술집에서는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대동강맥주’가 주 메뉴이다.

영상에 나오는 한 주민은 “원수님께서 우리 시민들에게 돌려준 배려”라며 “퇴근길에 일주일에 몇 번씩 온다”고 답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