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들이 지구를 지배했을 85백만 년 전, 당시엔 땅보다 바다의 면적이 더 넓었다.
이때 지상에 티라노사우루스가 있었다면 해저엔 모사사우루스(mosasaur)가 있었다.
백악기 후기의 해룡인 모사사우루스는 13미터에 달하는 몸집에 8톤 무게였다.
(사진=영상 캡쳐)
성인 남성은 한입 거리도 안된다. 과학자들은 화석자료를 연구할수록 모사사우루스가 당시 해저 최고의 괴물이었음을 깨달았다고 한다.
현대의 악어와 뼈대를 비교했을 때 모사사우루스는 한 시간에 48킬로미터를 헤엄칠 수 있었을 거라 가늠된다.
2억 1천5백만 년 전부터 존재했던 선사시대 상어가 가장 큰 해저 경쟁자였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영상 링크
https://youtu.be/mWwFplqErc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