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년이 무심코 한 행동이 멸종위기에 놓인 어종 한 마리를 죽일 뻔했다.
알렉스 윈(19)은 친구들과 수영하던 중 작은 몸집의 상어를 발견했다. 그는 민첩한 운동신경으로 상어를 잡았고, 친구들에게 자랑하고자 뭍으로 올려놓았다.
(사진=인스타그램)
윈은 상어를 찍은 영상을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그는 “촬영 직후 상어를 물로 돌려보냈다”며 생명을 해치지 않았음을 영상자막을 통해 알렸다.
누리꾼들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이 물고기는 멸종위기에 처한 상어과의 한 종이다.
한 누리꾼은 “물로 돌아가더라도 스트레스 때문에 결국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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