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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사진 보던 남학생들 ’숨멎'

June 26, 2017 - 15:20 By 김소연
(사진=긴샤무 트위터)
인기 순정만화의 주인공처럼 청순한 외모의 ‘여고생’이 주목받고 있다.

트위터에서 긴샤무(@GINSYAMU)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학생이다. 이 ‘여고생’은 단발머리에 초롱초롱한 눈매로 누리꾼들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당 계정은 4만9천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긴샤무는 남자. 그는 자기소개란에 자신이 15살 남학생임을 명기한 상태다.

(사진=긴샤무 트위터)
그는 또 “난 여장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냥 머리가 긴 남자일 뿐”이라고 밝혔다.

긴샤무의 사진을 접한 국내의 한 누리꾼은 “여자인 나보다 훨씬 여성스럽고 예쁘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긴샤무 트위터)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