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인턴으로 일하던 태국 대학생 일부가 성추행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방콕포스트>는 23일 국내의 한 농촌에 파견됐던 학생 가운데 수 명이 성추행을 겪은 정황에 대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대학생들의 해외인턴 알선을 즉각중단 조처했다.
한국의 외교부 등은 현재 사실관계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신문은 또 학생들의 말을 인용해 '농장이 근로시간 초과 등 부당한 처우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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