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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인줄 알았는데 수년치 대변이 ‘꽉 차’

June 13, 2017 - 13:08 By 임은별
중국 상하이에서 22세 남성 환자는 창자 절단 수술을 받았다. 그는 지병을 앓고 있어서, 소화 기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태였다..

그가 병원을 방문했을 때, 그의 배는 만삭의 임신부처럼 부풀어 있었다.

환자는 변비 때문에 고통받아왔고, 관장약을 사용도 해봤지만, 단기적 처방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정밀 검사 후, 남성의 배에는 몇 년치의 대변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고, 3시간 가량의 수술 끝에 약 28kg의 대변이 담긴 창자를 절단할 수 있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