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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학력 의혹...연구원이 초빙교수?

June 1, 2017 - 11:05 By 임은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학력을 허위로 표기한 의혹을 받고 있다.

노컷뉴스의 1일 보도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지난 2000년 9월부터 2001년 8월까지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방문연구원(Official Visitor)의 자격으로 머물렀다. 

(사진=연합뉴스)

그러나 김 후보자의 주요 포털사이트 프로필에는 케임브리지대 초빙교수라는 이력이 표기됐다. 게다가 그의 과거 인터뷰와 언론 기사를 살펴보면, 초빙교수 관련 내용이 실려 있다.

연구원은 수업을 듣는 입장으로, 학교 측에서 초청해 강의를 진행하는 초빙교수와는 엄연히 다르다.

매체는 이와 관련해, 김 후보자가 이 같은 이력을 고의로 정정하지 않았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