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쳐)
아찔한 충돌 사고 뒤에도 무사한 레이서가 화제다.
외신은 28일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인디애나폴리스 500’ 자동차경주 경기 중 일어난 사고 현장을 소개했다.
200바퀴 레이스 중 50바퀴째를 막 넘어선 찰나, 한 경주용 차가 앞서 가는 다른 차를 박은 뒤 떠올라 공중에서 여러 바퀴를 돌았다.
차체의 앞부분과 뒷부분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망가졌다. 그러나 안에 타고 있던 레이서 스콧 딕슨은 찰과상 외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은 채 차에서 무사히 빠져나왔다. 앞서 가던 차의 레이서도 생명에 전혀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