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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힐러리’ 주장 음주운전 女, 알고보니...

May 4, 2017 - 11:31 By 임은별
미국에서 한 음주운전자가 경찰에게 자신이 ‘힐러리 클린턴’이라고 주장했다.

펜실베이니아주 경찰관 로버트 폴리토우스키는 지난 화요일 홀리 린 도나후(36)를 켄터키주 루이즈빌에서 체포했다.
 
(사진=마이스페이스)

그녀는 메릴랜드주 가레트에서부터 도주하던 중이었고 경관은 그녀가 펜실베이니아주에 진입했을 때부터 추격에 합류했다.

도로 위에서 체포된 후, 도나후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녀가 계속 자신의 신원이 힐러리 클린턴이라고 주장했다고 경관은 전했다.

도나후는 음주운전 중이었고, 현재는 음주운전 및 도주 혐의로 구속됐다. 그녀는 오는 9일 재판을 앞두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