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검찰이 ‘뇌물수수 혐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약 37억 원 가량의 박 전 대통령 재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죄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징역형 외에 몰수형이 동시에 선고될 수 있다는 것이 법조계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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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박 전 대통령 재산 약 37억 원 외에도 미르와 K스포츠 재단 출연금 774억 원 역시 추징당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의 2016년 재산은 37억 382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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