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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朴, 21일 검찰출석 거부할 것” 충격 예언

March 16, 2017 - 17:29 By 박세환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평생 ‘자체 동정’을 자가발전하며 살았다”며 발언의 수위를 높였다.

15일 전 전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박 전 대통령이 여전히 “한 줌의 권력, 한 개의 뱃지를 도저히 포기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일단 21일 아침, 그들은 검찰출석을 거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 블로그

또한 전 전 의원은 “오늘도 박 전 대통령은 미용사를 불러 머리 손질을 했다”며 “정말 가엾고 불쌍하고 고립무원인가?”라고 의문을 던졌다.

한편, 뇌물수수 등 13가지 혐의를 받는 박 전 대통령은 21일 오전 9시30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