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금일 15시, 서울 종로구 페럼타워에서 관광업 우수종사자들과 함께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친절문화 조성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미소국가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출입국·세관, 교통, 쇼핑, 숙박, 식당, 관광경찰 등 관광접점에 종사하고 있는 미소국가대표 7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친절문화 확산을 위한 K스마일 캠페인 활동 경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친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종사자들이 자신들의 친절 서비스 사례를 소개하는 순서도 마련되었다.
이날 친절 서비스 사례를 공유한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이금석(67, 남)씨는 “한 일본인 손님은 한국 출장을 올 때마다 나에게 연락을 하셔서 택시를 탄다. 이럴 땐 언어보다도 친절의 힘이 크다는 걸 몸소 느낀다” 며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더 많은 외국인 손님들이 한국을 방문 하실 텐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미소국가대표로서 친절과 미소로 손님들을 모시겠다” 라고 소감 및 포부를 밝혔다.
한경아 사무국장은 “친절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원동력은 바로 관광객을 직접 만나는 종사자 분들” 이라며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한국방문위원회도 미소국가대표와 함께 수용태세 개선 및 K스마일 캠페인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매년 방한 외래객 대상 친절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우수 관광업 종사자들을 발굴하여 미소국가대표로 위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48명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