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가 치킨을 먹고 이틀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에 사는 30대 주부 ㄱ씨는 지난 1월30일 집에서 통닭을 시켜먹었다. 소화에 문제가 생긴 ㄱ씨는 다음날인 31일 남편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헤럴드db)
2일 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출산을 앞두고 있었고 내과나 응급실이 아닌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았다. 체했다는 진단과 처방이었다.
ㄱ씨는 1일 집안 화장실에 갔다가 깨어나지 못했다. 경찰은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