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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쌍둥이 임신, 세아이 엄마 된다

Feb. 2, 2017 - 10:08 By 임정요

미국가수 비욘세(36)가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1일(현지시간) 비욘세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임신해 배가 불룩해진 사진와 함께 쌍둥이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비욘세는 "우리가 느끼는 사랑과 행복을 공유하고 싶다"며 "두 가지 축복이 함께 왔다"고 적었다.

이어 "가족이 두 명 늘어나는 것에 감사하다"고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인사드리고 싶다"고도 썼다. 

(사진=비욘세 인스타그램)

비욘세는 남편인 래퍼 제이지 (48)의 본명 숀 코리 카터의 성을 따 "카터 부부로부터"라고 마무리 지었다.

비욘세와 제이지는 2008년 결혼해 올해 5살인 딸 블루 아이비를 두고 있다.

비욘세 부부는 포브스 조사에서 지난해에만 1억750만 달러(약 1천244억8천500만 원)를 벌어들여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유명인 커플로 알려져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