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일본 왕세자 부부에게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모습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5년 3월 일본 언론 등은 반 전 총장이 일본 왕세자 나루히토와 부인을 접견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당시 유엔의 수장으로 왕족 부부를 접견한 반 전 총장은 먼발치서 90도로 인사하는 등 극진하게 예우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