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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감옥서도 月 임대수익이 무려...

Dec. 29, 2016 - 13:55 By 박세환

‘국정농단’ 주범으로 구속 기소된 최순실 씨가 월 1억 원 이상의 임대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최 씨 아버지 최태민 목사는 1975년 대한구국선교단을 만든 이후 기업들로부터 자금을 축적해 부동산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최태민이 사망하자 아내 임선이 씨는 딸 최순실과 예비사위 정윤회 씨에게 건물을 매매 형식으로 넘겼다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는 또한 최순실 씨가 이후 서대문구 충정동, 신사동, 역삼동, 개포동 등의 땅과 건물을 30여 차례 이상 거래해 왔다.

또한, 최순실 씨의 언니 최순득 씨 등 최 씨 일가가 보유한 국내 부동산 시세를 모두 합하면 3000억 원에 달한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