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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삼성 돈뜯어 해외 생활비…강아지 패드까지

Dec. 21, 2016 - 09:09 By 박세환

최순실 씨와 딸 정유라 씨가 독일에 체류하면서 삼성전자에서 지원받은 돈으로 생필품을 구입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동아일보가 20일 단독보도했다.

동아일보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입수한 자료를 근거로 최 씨 모녀가 지난해 6월 23일부터 9월 21일까지 독일에서 사용한 ‘생활비 지출 내역서’와 ‘입출금 및 영수증 관리’ 목록 등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 씨 모녀는 커피(2.1유로, 약 2,700원), 아이스크림(4.9유로), 애완견용 패드(배변판), 펜스(울타리), 아기목욕통 등을 코어스포츠에 입금된 삼상전자 지원금으로 구입했다. 

최순실 씨 모녀가 지난해 7월 독일에서 구입한 물품 내역 일부. (사진=동아일보)
코어스포츠는 최 씨 모녀의 독일 현지 개인회사 비덱스포츠의 전신으로, 삼성전자와 컨설팅 계약을 통해 정 씨의 승마 훈련 경비 80억원 등을 제공받아왔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