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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고기 버거’1만2천원 절찬리 판매

Nov. 28, 2016 - 09:41 By 임정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쥐 고기를 이용해 만든 햄버거가 등장해 놀라움을 사고 있다.

26일 미국 방송 NBC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한 음식점에서 ‘뉴트리아’ 거대 쥐로 페티를 빚어 팔고 있다고 한다.

육안으로는 일반 햄버거와 구별하기 어렵다. 

뉴트리아 버거 (NBC)

쥐 버거 개발 쉐프 알렉산더 세미킨 씨는 “뉴트리아는 쥐가 아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영양 성분이 풍부”해 최근 모스크바에선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한다.

이 버거의 가격은 550루블로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1만 2천원의 프리미엄 버거급이다.

한편, 대형 설취류 뉴트리아는 한국 낙동강 일대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