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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미 완성’ 데드리프트, 주의사항 5가지

Nov. 10, 2016 - 14:57 By KH디지털2
바벨을 든 채로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는 데드리프트는 하체와 등 근육을 동시에 단련시키기 때문에, 남성미를 가꾸고 싶은 이들이 헬스장에서 놓치지 않고 하는 운동이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균형을 잃은 채 운동을 한다면 한순간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조심해야 하고 헬스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많다.

미국 남성 전문 잡지 맨즈 피트니스에서는 데드리프트를 할 때 주의사항  다섯 가지를 정리해 데드리프트를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최근 제시했다. 이는 아래와 같다.

(123rf)
1. 데드리프트를 마치 스쿼트 하듯이 한다. 엉덩이를 스쿼트할 때처럼 무릎까지 내려가는 대신, 절반만 엉덩이가 내려가는 느낌으로 하자. 엉덩이가 너무 많이 내려가면, 바벨의 위치가 과하게 몸의 앞으로 가기 때문에 부상 위험이 높아진다.

2. 양발 간격이 너무 넓다. 가장 적당한 간격은 같은 자세로 제자리뛰기를 해도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는 간격으로, 보통 어깨넓이 정도이다.  

3. 손목을 안쪽으로 꺾은 채 데드리프트를 한다. 이두근에 무리가 가서 근육파열로 이어질 수 있다. 바벨은 살짝 감싸는 정도로만 잡는 것으로 충분하다.

4. 장갑을 끼고 바벨을 잡는다. 사실 장갑을 끼면 바가 장갑 무게만큼 두꺼워지고, 바를 잡은 느낌을 알 수가 없게 되어, 심장 박동 등을 느낄 수가 없다.

5. 준비운동이 잘못되었다. 데드리프트를 위한 가장 좋은 준비운동은 멀리 있지 않다. 좀 더 가벼운 무게로 데드리프트를 하는 것이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