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을 기원하고자 8일(현재시간) 정오 경 뉴욕 타임스퀘어에 모인 기독교인들의 영상이 화제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전직 언론계 종사자 빌 스틸(Bill Still)은 유튜브 계정에 게시한 영상에서 “국가를 위해 기도”하는 수백명의 기독교인들의 영상을 공개했다.
스틸과 함께 영상에 등장한 백인 여성은 이번 기도가 “자유에 대한 희망”을 상징하는 것이었다며, 기도를 통해 “지난 8년간 받아왔던 억압”에서 벗어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이들은 모두 “트럼프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이라는 말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스틸은 USA투데이,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 등 다수 유력지에서 언론인 경력을 쌓아 왔다.
한편, 9일(한국시간) 오후 2시 현재 트럼프 후보가 232명,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20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상태로, 미국 유력 언론은 트럼프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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