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레이싱의 성지’라고 불리는 독일의 장거리 서킷 뉘르부르크링에서 한 레이서가 바퀴 두개로만 서킷을 완주하는 영상이 화제다.
(사진=뉘르부르크링 페이스북 페이지 캡쳐)
외신에 따르면, 중국 스턴트 드라이버 한 위에(Han Yue)는 3일(현지시간) 미니(Mini) 차량의 오른쪽을 완전히 들어올리고 왼쪽 두 개의 바퀴만을 이용해 서킷 주행을 마쳤다.
속력은 시속 28km대를 유지한 결과, 45분의 주행 기록을 세웠다. 이는 뉘르부르크링에서 두 개의 바퀴로만 주행한 최초이자 최고 기록이다.
위에에 따르면. 주행 당시 왼쪽 뒷바퀴에 문제가 생겨 시속 20km 이상의 속력을 내면 차체가 흔들리는 상태여서 더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없었다.
위에는 이날 서킷 완주로 생에 두 번째 기네스북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45분간의 주행은 뉘르부르크링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진행한 페이스북 라이브 영상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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