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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에 과도하게 집착한다는 5가지 신호

Oct. 20, 2016 - 17:14 By 손지형
최근 남성 전문 매체 ‘멘스 피트니스’(Men‘s Fitness)에서는 ’과도하게 운동하고 있다는 5가지 경고 신호‘(5 Warning Signs You’re Overtraining)라는 글을 통해 전문가의 말을 빌려 운동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야 할 필요성을 이야기한 바 있다. 위험 신호는 무엇인지, 이에 대한 전문가의 진단이 어떠한지를 각각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123rf)
1. 헬스장이나 기타 체육관에서 운동을 2시간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


운동은 집중해서 한다면 40분에서 50분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

2. 무지방 음식만 찾거나 아예 끼니를 건너뛴다.

운동이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하지만, 운동을 하면서 신경성 건강식품 탐욕증(orthorexia nervosa)이 생겼다면 취미를 바꿔야 한다.

3. 가족 및 친구들 간 모임, 직장생활을 제쳐놓고 운동한다.

항불안제를 처방받아야 한다.

4. 부상을 안고 운동한다.

운동을 오래간 하고 싶다면, 다쳤을 땐 치료받고 운동을 쉬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마흔도 되지 않아 더는 운동을 할 수 있는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없게 된다.

5. 근육 통증, 관절 통증, 두통, 면역력 감퇴, 불면증 등이 찾아오고, 하루 쉬어도 낫지 않는다.

일주일에 반드시 두 번 이상을 쉬어야 운동 효과가 있다. 하루 운동을 안 하고 쉬면서 몸을 회복하는 것도 운동의 일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