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CNN에 소개된 가수 리한나의 ‘현대판 앙투아네트’ CR 패션북 화보가 화제다.
흑인 팝가수 리한나를 뮤즈 삼아, 오스트리아 공주에서 프랑스 왕비가 된 후 사치와 향락으로 국정을 기울게 한 악명 높은 '패셔니스타' 마리 앙투아네트를 재해석한 것이다.
(CR Fashion Book)
(CR Fashion Book)
우아한 헤어스타일에 대비되는 노출 의상으로 궁궐의 고상미보다는 물랑루즈의 퇴폐미가 어울리는 ’현대적‘ 앙투아네트 사진은 9월호 CR 패션북에 실렸다.
CR 패션북은 과거 10년간 프렌치 보그 편집장을 지낸 카린 로이트펠드 (Carine Roitfeld)가 은퇴 후 창간한 패션 잡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