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의 전 여자친구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유는 다소 민망하다.
최근 미국 스키 스타 린지 본(32)은 헬스장에서 역기를 들고 데드리프트(Dead Lift)에 한창인 자신의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월요일이 좋습니다”라며 “특히 강아지가 물어뜯은 운동복을 입은 내 모습을 보고 웃음이 나올 때는 더욱 그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린지 본 인스타그램)
실제로 운동에 열중하고 있는 그녀의 뒷 모습이 심상치 않다. 바지 엉덩이 쪽 곳곳에 구멍이 나 있기 때문이다. ‘구멍송송’ 파격 운동복 사진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도 공유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린지 본은 타이거 우즈와 지난 2012년 연인 관계를 인정했으나 지난해 5월 결별했다.
본은 지난 6월 미국 NBC 방송의 ‘액세스 할리우드 라이브’에 출연해 “타이거와 아직도 좋은 친구 관계이다”라며 “여전히 그를 사랑한다. 우즈는 멋진 남자이고, 훌륭한 아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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