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긴 혀를 자랑하는 한 소녀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현지시각) 영국 바크로프트TV는 혀 길이가 무려 11.43cm에 달하는 베네수엘라 출신 지카리 브라초 블리퀘트(Gerkary Bracho Blequett·20)의 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에 거주하고 있는 지카리는 도마뱀과 같이 긴 혀로 코와 귀, 눈커풀까지 닿을 수 있다.
(유튜브)
심지어 그녀는 혀로 자신의 팔꿈치까지 닿아 보이는 놀라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한다.
그녀는 혀 하나로 인스타그램에서는 이미 4800여명의 팔로워를 가진 스타로 등극했다.
지카리는 “인스타그램에 혀 사진을 올려도 사람들이 믿지 못했다”며 “그래서 영상으로 올리게 됐다”고 영상을 찍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지카리는 기네스 세계기록의 공식적인 등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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