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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2017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발표.. "학생부 전형 확대"

Aug. 19, 2016 - 18:04 By 조주영

2017학년도 국민대 수시모집은 2016학년도와 마찬가지로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과 논술우수자전형 폐지를 유지하고, 어학특기자 전형을 축소하는 등 2016학년도와 동일하게 전형의 간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등학교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 수험생의 대입준비 부담을 완화하여 학교 생활의 성실도를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고자 학생부위주전형(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비율을 대폭 확대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1단계 학생부교과 100%로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70% +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교과성적우수자전형”의 면접은 기본소양 2문제로 구성되며, 일반적인 사회현상이나 이슈화되는 내용에 대한 의견을 묻는 문제로 출제가 되고 교과적성 문제는 출제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국민프런티어/국가보훈대상자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농・어촌학생/기회균형/취업자 전형”이 있으며, 모두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 + 면접 40%로 최종 선발한다(단,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서류40% + 면접60%로 일괄합산하여 선발). 

면접에서는 수험생의 제출서류와 연계한 개별 심층면접을 통해 수험생의 자기주도성 및 도전정신, 전공적합성, 인성(단, “취업자/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산업전문성, 도전정신, 인성)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한다. 그리고 교과적성 문제는 출제되지 않으며, 수능최저학력 기준 또한 적용하지 않는다.

“국민프런티어전형”의 모집인원을 더욱 확대(518명→552명)하고, 인문・자연계 전 모집단위에서 선발한다.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고른기회입학전형 확대를 위하여 “국가보훈대상자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으로 또한 모집인원을 확대(93명→97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6학년도에 신설된 “학교생활우수자/국민지역인재 전형”은 일괄합산 전형으로 서류평가 40% + 학생부 교과 60%로 최종 선발하며, 수험생의 제출서류와 연계한 수험생의 자기주도성 및 도전정신, 전공적합성, 인성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한다. 

따로 면접이 없으며, 수능최저학력 기준 또한 적용하지 않는다.

국민대 박태훈 입학처장

2017학년도 예비 국민인을 위한 수시입시 Tip
▶ 수시모집 특징
   • 인터넷 원서 접수 : 2016.09.19.(월) 10:00 ~ 09.21.(수) 17:00
   • 학생부 교과 전형
     - 교과성적우수자전형 : 단계별 전형 / 면접고사 ○, 수능 최저학력기준 X
   • 학생부 종합 전형 : 국민프런티어 / 국가보훈대상자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 / 기회균형 / 농어촌 학생 /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 학교생활우수자 / 국민지역인재 / 취업자 전형
     - 국민프런티어 : 모집인원 확대 / 2016학년도(518명) → 2017학년도(552명)예체능계열 모집단위 신설(시각/공간/영상디자인학과, 체육학부 스포츠건강재활전공)
     - 국민지역인재 전형 : 수도권 지역 포함 전국에서 지원 가능
   • 특기 위주 전형 : 어학 / 건축디자인 / 기능 / 미술·조형 / 체육 / 연기·영화
   • 실기 위주 전형 : 피아노 / 연기 / 영화 / 무용
   ※ 2014학년도 수시모집부터 논술우수자전형 폐지
   ※ 2016학년도 수시모집부터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

▶ 학생부 반영 방법
   • 계열별로 반영 영역의 이수 교과목 석차등급을 반영하며, 학년·학기별 반영 비율은 동일함
   • 인문계(국어, 영어, 수학, 사회), 자연계(국어, 영어, 수학, 과학), 예·체능계(국어,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