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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정자 건강에 해로운 7가지 습관

Aug. 18, 2016 - 13:20 By 손지형
무심코 저지르는 습관, 혹은 건강을 위해 실천했던 습관이 오히려 부메랑이 되어 남성 기능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는가.

남성 전문 잡지 맨즈 피트니스(Men‘s Fitness)에서는 아래 일곱 가지의 습관이 정자에 악영향을 준다고 주장했다. 이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23rf)
1. 선크림을 과도하게 바른다.
선크림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피부에 스며들어 혈관으로 들어간다면 여성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의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다. 피지컬 선스크린을 사용하면 이러한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2. 줄담배를 피운다. 담배를 피울수록 발기부전이 일어날 확률이 23퍼센트 높아질 뿐만 아니라 정자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3. 과음한다. 적당한 술은 좋지만, 만성적으로 알코올에 노출되어 알코올 의존증에 걸릴 지경에 이르렀다면, 정자의 질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남성호르몬 수치를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이 2007년 연구에서 밝혀진 바 있다.

(123rf)
4. 헬스장을 너무 열심히 다닌다.
과도한 운동 때문에 산화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고, 이는 곧 정자 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5. 약을 처방받는다. 탈모 방지약이나 혈압 강하제 혹은 항우울제와 같은 약을 처방받으면 부작용으로 정자 감소, 발기부전 등이 올 수 있다.

6. 과하게 끼는 바지를 입는다. 남성 성기 주변의 온도가 높아지면 정자 수가 감소하게 된다는 것은 속설이 아니다.

(123rf)
7.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남성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남성의 정자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결국 정자는 질적으로 하락하게 된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