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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티파니, 광복절에 전범기 사진 논란

Aug. 15, 2016 - 12:43 By 박세환
인기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전범기 이모티콘을 사용해 논란이다.

15일 티파니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뒤풀이 사진을 공개했다. 문제는 티파니가 해당 사진과 함께 일장기, 와인, 하트 이모티콘을 게재한 것에 대해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 캡처)

같은 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캡처 사진이 공유되면서 누리꾼들은 “하필 8.15 광복절에 꼭 이랬어야 했냐”, “평소에는 논란이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시기가 안좋다” 등 질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티파니는 지난 14일 미국 유명 소셜미디어 스냅챗에서도 전범기가 들어간 ‘도쿄 재팬’ 글씨를 넣은 사진을 공개해 논란에 불을 붙였다. 

(사진=티파니 스냅쳇)
현재 티파니는 전범기가 들어간 스냅챗 사진은 삭제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