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 서효원(29ㆍ렛츠런)이 과거 이색 경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림픽 개막식 전부터 ‘탁구 여신’이라고 불리는 등 수려한 외모로 관심을 모은 서효원은 지난해 3월 남성 잡지 ‘맥심’ 한국판의 표지를 장식했던 이색 경력을 가지고 있다.
남성 잡지 '맥심'
표지 속 서효원은 경기 때의 날카로운 모습과는 달리 짙은 화장에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한편, 맥심 화보로 관심이 집중되자 서효원은 당시 촬영 비화를 한 방송을 통해 소개한 바 있다.
남성 잡지 '맥심'
지난 10일 서효원은 “맥심이라기에 커피 모델인 줄 알았다”며 “제안이 들어왔을 때 코치 선생님을 비롯한 주변인들도 모두 커피 광고인 줄 알았다. 제가 맥심 커피를 되게 좋아한다”고 깜찍하게 답했다.
한편 서효원은 14일 한국과 싱가포르의 탁구 여자 단체전 8강에서 2-3으로 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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