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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가봐야 할 ‘핫’ 수영장 5선

Aug. 12, 2016 - 14:37 By 임정요
무더운 여름, 시원한 수영장이 간절한 순간이다. 가까운 동네 수영장 외에 꿈꿔 볼 만한 다섯가지 세계 수영장을 소개한다.


니모 33 풀 (벨기에 브뤼셀)
 


기네스 세계기록에 세상에서 가장 깊은 풀로 기록되어 있다.
여유로운 레저 풀은 아니라는 것. 이곳은 스쿠버 다이빙 연습을 목적으로 지어졌다.



총에 강 하우스 호텔 (잠비아)


아프리카 잠비아의 ‘총에 강 하우스 호텔’은 총에 강이 바라보이는 두 개의 야트막한 섬에 위치해 있다.
이 강은 지역의 야생동물들이 물을 마시러 오는 곳으로 진귀한 사파리 경험을 할 수 있다.

벨라사루 리조트 (몰디브) 


25분 스피드 보트를 타고 바다를 향해 나가면 나타나는 벨라사루 리조트는 몰디브에서도 손에 꼽히는 아름다운 휴양지다. 이곳의 풀에서 아름다운 한 때를 보내는 건 어떨지. 


크로코사우루스 코브 풀 (호주, 다윈)


머리부터 꼬리 끝까지 최대 5미터가 넘는 악어들과 수영을 할 수 있는 기가 막힌 곳이다.
용감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인피니티 풀 (싱가포르)


여타 장소에도 ‘인피니티 풀’은 존재한다. 수영장의 경계가 보이지 않아 공중 위의 물에 떠 있는 듯한 착시 효과를 주는 근사한 풀인데.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의 풀은 특히나 도심의 57층 높이에 있어 마천루 꼭대기를 내려다보며 수영할 수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