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협력사 임직원 자녀 영어캠프가 지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5일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서 열렸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JUNIOR UNIVERSITY’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올해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현대∙기아차 1∙2차 협력사 임직원 자녀 227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현대∙기아차에서 1차 협력사 임직원 자녀를, 1차 협력사 모임인 현대∙기아차협력회에서 2차 협력사 임직원자녀를 모집해 동반성장의 저변을 확대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캠프는 1,2차 협력사 임직원 자녀들에게 영어권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JUNIOR UNIVERSITY’이란 테마로 오전에는 디자인, 푸드, 과학, 문화, 신체 등 다양한 전공수업을 하고 오후에는 클럽 액티비티 활동으로 뮤지컬, 건축, 책만들기, 영화만들기 중 한 가지를 집중으로 배웠다. 그 성과는 마지막 날 작품을 전시하거나 공연 형태로 선보였다.
또, 영어마을 선생님들과 함께 놀이공원을 가고, 영어마을 내 실외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활용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됐다.
과정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현대자동차 모형이 기념품으로 지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영어학습의 동기부여와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임직원 자녀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