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유명 모델이 8번에 걸친 가슴 성형 수술 이후 자신감을 되찾으면서 기나긴 ‘성형 여정’을 끝마쳤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성인쇼 프로그램 등의 출연 등으로 유명한 영국 모델 케이티 프라이스(38)가 자신의 새로운(?) 가슴에 만족해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케이티 프라이스 (사진=데일리메일 기사 캡처)
보도에 따르면 프라이스는 최근 한 광고 촬영 현장에서 초밀착 의상을 입고 글래머 몸매를 마음껏 뽐냈다. 성공적인 8번째 가슴 성형 수술 덕분인지 그녀의 표정에는 여유가 넘쳤다.
프라이스는 1990년대 모델 생활을 시작하면서 처음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았다. 이후에도 몇 차례 수술을 통해 글래머 모델로 거듭난 프라이스는 2007년, 어떤 이유에서인지 가슴을 다시 축소하기로 마음 먹고 수술을 감행했다. 올해 초 8번째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그녀의 가슴은 원래 사이즈인 ‘32B’로 돌아왔다.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프라이스는 “20년 가깝게 보형물을 가슴에 넣고 살아왔다”며 “이제 원래 가슴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데일리메일은 프라이스가 현재로서는 기나긴 성형 여정을 끝낸 듯 하다고 논평했다.
(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