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출시한 증강현실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 고(PokeMon GO)’ 때문에 난리다. 이쯤 되면 ‘사회현상’이라고 부를 만 하다.
아직 출시도 되지 않은 국내에서도 13일 포켓몬 몬스터들이 속초에 출몰했다는 소문이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이날 속초 행 고속버스 티켓이 매진되기도 했다.
'포켓몬 go 플러스' (사진=The Pokémon Company)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몬스터를 잡으려 스마트폰만 쳐다보며 돌아다니다가 낙상으로 부상을 당하거나, 심지어 운전 중에 접촉사고가 났다는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이 때문이었을까? 최근에는 ‘포켓몬고 플러스’라는 보조 액세서리가 출시됐다. 포켓몬고 플러스는 가방에 클립으로 끼우거나 팔찌처럼 차고 다니다가 근처에 포켓몬이 출몰하면 불빛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스마트폰 연동 아이템이다.
(사진=아마존)
관련 영상을 살펴보면 주변에 포켓몬이 나타나자 팔찌의 가운데 버튼이 깜빡 거리며 진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때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몬스터볼을 던져 포켓몬을 사로잡을 수 있다.
블루투스LE로 연결되며,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걷지 않아도 자동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유용할 수 있다.
최고의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기 위한 필수 아이템, 포켓몬고 플러스. 영상으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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