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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팬택의 귀환’…오늘 ‘IM-100’ 공식 출시

June 30, 2016 - 12:48 By 박세환
팬택이 청산의 위기를 극복하고 1년 7개월 만에 돌아왔다. 팬택의 신작 스마트폰 ‘IM-100’이 30일 공식 출시됐다.

마침내 공개된 뉴 팬택의 스마트폰, 아임백 (사진=팬택)
공식 판매처인 KT와 SK텔레콤은 최대 33만원에 달하는 공시지원금 지급을 통해 ‘팬택’ 돌풍에 나설 전망이다. 출고가가 44만9천900원인 IM-100을 최저 1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블루투스 스피커 및 무선충전기 ‘스톤’
실제로 팬택은 지난 24일부터 엿새 간 예약 판매를 시작했는데 약 7천대의 판매 실적을 달성해 흥행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IM-100은 무선충전 거치대 겸 블루투스 스피커인 ‘스톤’(Stone)과 금속 바퀴로 된 조작 버튼 ‘휠 키’(Wheel key)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통사 로고를 새기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5.1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430, 2GB 램(RAM), 32GB 저장 용량, 3천mAh 배터리, 1천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등을 장착했다.

팬택은 올해 안에 30만대 판매를 목표로 온라인, 영화관 등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팬택이 예약 판매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다”며 “특히 디자인에서 누리꾼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