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신용 전기충격 휴대폰 케이스가 등장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스타업 ‘247코리아’는 긴급 상황에서 전기충격기와 신고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케이스 ‘볼트 케이스(VOLT CAS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볼트 케이스는 자체 개발 앱 ‘247 SOS’를 통해 지문을 인식하면 전기 충격기가 돌출해 3만~5만 볼트의 강력한 전류 흘려보낸다.
동시에 미리 등록돼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전기 충격기 작동 위치와 위기상황 메시지가 자동으로 전송되고 경찰에 신고도 해준다.
전기충격 케이스의 두께는 0.8cm로 얇은 편이고, 충격에 견딜 수 있게 단단한 재질로 제작됐다.
국내 시판은 9월 이후로 예정돼 있고 예상 가격은 15만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제품을 소개하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모르고 버튼 잘못 누르면 어떡하냐” “여성들 필수 아이템으로 등극할 듯” 등의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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