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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kg 감량' 후 인생이 바뀐 여성

June 28, 2016 - 10:14 By 박세환
다이어트로 무려 60kg를 감량한 여성이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다이어트 성공 후 트레이너로 변신한 칼리 서로우(36)를 소개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보도에 따르면 호주 리즈모어에 사는 칼리는 둘째 아이를 출산했을 당시 몸무게 120kg에 달했던 고도비만이었다.

그녀는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 매일 4리터의 콜라를 마시고 고칼로리 식단을 유지했다.

어느 날, 점점 불어나는 자신의 몸을 보며 “더 이상은 안 된다”고 생각한 칼리는 그 후 9개월간의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콜라 광이었던 칼리는 물과 직접 만든 무설탕 스무디 외엔 다른 음료는 손도 대지 않았고, 점심에는 고단백질 음식과 야채, 저녁에는 과일과 치즈로 식단 조절을 했다.

매일 1시간 조깅을 통한 기초체력 쌓기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다이어트 시작 6주 후부터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시작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칼리는 다이어트에 성공했고, 현재 트레이너로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그녀는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남편과 가족을 위해 희생해 왔지만 나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며 “지금 내 인생은 완전히 변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어트 성공 후 남편과 이혼한 칼리는 현재 많은 남성들로부터 프러포즈를 받고 있지만 지금 일에 전념하고 싶다고 거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