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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뎁과 위노나라이더의 맹렬했던 로맨스

June 28, 2016 - 09:36 By 김윤미
미국의 할리우드배우 조니 뎁은 화려한 연애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 중 가장 유명한 연예인은 위노나 라이더다.

이들은 1990년대에 4년동안 열애했다. 라이더는 최근 조니 뎁과 엠버 허드의 이혼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니 뎁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라이더는 최근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조니 뎁은 절대로 폭력적이지 않은 남자였다고 회상하며, ”내가 경험해 봐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려는 성향이 강하다“라고 말했다.

조니뎁과 위노나라이더는 1989년, 조니뎁이 당시 27세, 위노나 라이더가 당시 18세일 때 ”Great Balls of Fire!“라는 뉴욕 공연을 인연으로 만나 두 달 후 연예를 시작했다.

”위노나를 만나기 전 27년은 나에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은 시간이다“라고 한때 조니뎁은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둘은 사귄지 5개월 후에 약혼을 하였고 조니뎁은 오른 팔에 ”Winona Forever”라고 문신을 새길 정도였다. 둘은 1990년 영화 “가위손”에 같이 출연하기도 하였다.

영화 '가위손' 포스터 (위키피디아)


1993년 6월에 둘은 약혼을 취소하였고 조니뎁은 문신을 “Wino Forever”라고 바꿨다.

2009년 엘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라이더는 뎁을 ”내게 처음 이별을 맛보게 하고 처음 가슴을 아프게 했던 남자”라고 회상했다.

수 개월 후 조니 뎁은 모델 케이트 모스를 만나며 변덕스런 관계를 이어갔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