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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드라이기에 베이비 파우더를 몰래 넣었다가 큰일을 치룬 이야기가 외신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칸소 주에 거주하는 러프씨는 아들과 합세에 독특하고 위험한 실험에 나섰다. 그는 한 유명 파우더 제품을 헤어 드라이기에 몽땅 투척한 후 아무것도 모르는 아내에게 사용하게 했다.
결과는 참혹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의 초반에는 그의 웃음소리와 함께 드라이기 사이로 흰 가루가 뿜어져나온다. 하지만 머지않아 아내의 얼굴로 새빨간 불길이 솟아 나왔다.
네티즌들은 이에 “미친짓이다. 아들이 뭘 보고 배우겠냐”, “많이들 하는 장난이다. 그저 운이 없었을 뿐”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후문에 따르면 다행히도 아내는 큰 화상 없이 화장실을 빠져나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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