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사랑하는 연인과 잠자리를 갖거나 주기적으로 자위행위를 하는 것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기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최근 한 연구진이 이를 연구로 입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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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은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인용하면서 이 같은 사실을 지난달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지난 1992년부터 젊은 남녀 32,000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중 4,000여 명의 남성이 전립선암을 진단받은 결과를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수치를 바탕으로 한 달 최소 21번 이상 사정을 하는 남성은 7번 이하로 사정 하는 남성과 비교해 전립선암을 진단 받을 확률이 19% 줄어든다고 밝혔다. 특히 40대 남성의 경우 확률은 22% 더 낮아졌다.
연구 관계자는 인터뷰 과정에서 “남성의 건강이 사정 빈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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