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Send to

女 절반 이상 ‘지금 남친보단 전 남친’

May 16, 2016 - 09:24 By 박세환
흔히 옛 애인을 잊으려고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고 말한다. 다시 말하면 옛 애인을 잊는 것은 그만큼 어렵다는 의미다. 

(123rf)
영국의 데이트매칭 사이트 일리시트엔카운터스닷컴이 최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도 옛 애인을 잊기 쉽지 않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 응답자 56% 는 지금 남자친구보다 이전 애인을 더 그리워한다고 답했다. 또 그 중 59%는 전 연인과 가졌던 성관계를 이따금 회상한다고 밝혔다.

전체 여성 응답자 10명 중 3명은 전 남친의 페이스북 등 SNS를 찾아가 근황을 살핀다고 답했다.

반면, 남성 응답자들의 71%는 현재 연인과의 관계를 최고로 꼽아 대체로 현재의 연인에 만족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