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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女교사…알고 보니 속옷모델? ‘결국’

March 30, 2016 - 10:37 By 안성미
영국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페이스북에 선정적인 사진을 올렸다고 학교로부터 해고당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젬마 레이드 (21세) 는 한 초등학교에서 보조교사로 일한 지 일주일 만에 학교 교장으로부터 해고당했다고 알려졌다. 속옷 모델로도 활동하는 이 교사의 화보 사진을 본 사람들이 교사로서 부적절하다며 학교에 제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브)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레이드의 사진들 때문에 학교의 명성에 누를 끼치는 일이 없길 바라며, 사람들이 교사가 모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신뢰성을 잃을 것 같아서 다음과 같은 해고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레이드는 자신이 교사 직업에 굉장히 만족을 느꼈고 아이들도 자신을 잘 따랐다고 말했다. 자신이 모델 일을 하는 것도 학교 측에서 고용하기 전에 이미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녀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비공개로 되어 있어서, 자신의 학생들이 사진들을 볼 수가 없다고 밝히며, 부당한 해고결정을 한 학교 측에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