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이하 서울과기대)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용호, 이하 서울혁신센터)은 지난 17일 ‘창업문화 확산과 기술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융합을 통한 인재양성, 지속가능한 창업교육 생태계 구축 및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창업문화 확산과 기술사업화’를 위하여 ‘상호호혜적 교류’의 원칙하에 체결한 업무협약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공동진행, 청년창업 및 창업동아리 지원, 취업 및 진로교육 공동 기획 등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정과제를 함께 추구한다는 동반자로서의 합의를 담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청년창업에 필요한 양 기관의 인프라 공유 및 인적교류 ▲창업문화의 확산을 위한 교육 및 창업관련 행사의 공동기획 및 운영 ▲취업 및 진로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진행 ▲창업카페 등 창업동아리 지원 및 창업 컨설팅 프로그램 공동 협력 ▲과학기술 및 산업발전을 위한 ‘기술사업화 네트워크 구축’ 협력 ▲기타 양 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협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에서는 우선, 자율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및 ‘초·중·고생을 위한 기업가정신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하고, 계속하여 서울혁신센터 창업기업 등과 함께하는 창업현장실습, 창업멘토링 등으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은 “이번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서울과기대 재학생들의 창업마인드와 분위기 조성을 통한 창업활성화 및 초·중·고 대상 기업가정신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창업교육 생태계 구축 및 창조경제 실현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